[고양이 눈]빨래도 멋질 수 있다면
신원건 기자 2021. 10. 6. 03:04
깨끗이 빨아 건조를 위해 줄에 걸어둔 운동화 한 켤레. 점점 줄 중앙으로 흘러내려 골목 한가운데에 대롱대롱 매달렸습니다. 마치 장식품처럼, 요즘 말로 골목길이 힙(hip)해졌습니다.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서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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