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트 이채연, 탈락크루 선정에 '눈물'→홀리뱅, 메가크루 미션 1위 ('스우파')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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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메가크루 미션에서 홀리뱅이 최종 1위를 했다.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홀리뱅이 메가크루 미션에서 최종 1위를 한 가운데 원트가 최종 탈락했다.
지난주에 이어 '메가크루' 미션이 이어진 가운데 원트의 무대가 공개됐다.
마침내 글로벌 대중 투표 점수를 합산한 '메가 크루 미션'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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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다은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메가크루 미션에서 홀리뱅이 최종 1위를 했다.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홀리뱅이 메가크루 미션에서 최종 1위를 한 가운데 원트가 최종 탈락했다.
지난주에 이어 '메가크루' 미션이 이어진 가운데 원트의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는 “이번 미션 준비하면서 등수 생각을 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이 5kg이나 빠졌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원트의 미션에 함께한 래퍼 이영지는 “수틀리면 내쫓기는 느낌이라, 땀을 2l 흘렸다”고 말했다. 유정은 “쉬면 안 될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원트는 4크루에게 ‘탈락 예상 크루’로 뽑혀 충격을 받았다. 이에 효진초이는 “이 친구들과 저는 친구도 아니고, 선생과 제자도 아니어서 끌고 갈 수 없으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매일매일 그만두고 싶었다. 마지막 남은 책임감 때문에 포기하지 못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파이트저지는 황상훈은 원트에게 90점, 보아는 88점, 태용은 87점을 줬다. 총점은 265점이었다고 전했다. 효진초이는 냉정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다른 팀보다 디테일이 약했다”고 평했다.
YGX의 점수도 공개됐다. 황상훈 90점, 보아 87점, 태용 87점이었으며 총점은 267점이었다. 황상훈은 “YG 음악으로 한 게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하지만 보아는 적은 인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메가 크룬데 아쉽다. 너무 무대가 큰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태용 또한 “안전하게 간 느낌이었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마침내 글로벌 대중 투표 점수를 합산한 ‘메가 크루 미션’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3위는 총점 925점의 ‘프라우드먼’ 이었다. 이들은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었다. 모니카는 “영광스럽습니다. 대중 투표 기대를 안했다. 더 놀라운 무대 보여드릴 수 있게 영혼을 갈겠다”고 전했다.
최종 2위 크루 훅의 리더 아이키는 “다음엔 1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YGX는 최종 4위 선정됐다. 최종 1위는 홀리뱅이었다.
허니제이는 “유독 불운이 따른다는 생각에 억울하기도 하고, 온 길이 부정당하는 느낌도 들어서 맘고생을 많이 했다"며 멘탈 잡아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탈락배틀은 라치카와 원트가 펼쳤다. 탈락 배틀을 앞둔 리안은 “드라마를 쓸 때가 됐다”고 했으며 가비 또한 “오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는 “원트에 불만을 가졌던 게 팬덤, 조회수 보장. 효진이가 고생이 많았다. 팀원들이 안 따라주면 힘들다”고 했다. 아이키는 “나는 이번에 솔직히 말하면 가비가 바지는 안 벗었으면 좋겠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치카와 원트의 배틀이 시작되자 보아는 “두 팀이 이렇게 빨리 배틀에 올라올 줄 몰랐다. 모든 사람들이 라치카, 원트의 실력은 아실거라 생각한다. 후회없는 배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탈락배틀에서 라치카가 승리하면서 두 번째 탈락크루는 원트로 정해졌다. 두 크루는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다. 피넛은 “원트와 정이 많이 들었다. 결승에서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리안은 “질 줄 알았다. 그래도 알아주셔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채연은 눈물을 계속 흘렸다. 그는 “처음에는 댄서분들 이름을 잘 몰랐다. 무지했다는 생각을 했다. 멋진 댄서분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는 거 자체가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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