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하향조정..6% 약간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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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지시간 4일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 행사의 화상 연설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급증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을 언급하며 올해 성장률이 지난 7월 세계경제 전망보고서에서 제시된 6%보다 약간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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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지시간 4일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 행사의 화상 연설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급증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을 언급하며 올해 성장률이 지난 7월 세계경제 전망보고서에서 제시된 6%보다 약간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며 성장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면서 "균형감 있는 세계 경기회복의 위험과 장애물이 더 확연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연말까지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을 최소 40%로 맞추고 내년 상반기까지 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여전히 도달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또 부유한 나라들이 전염병 대유행 사태와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지 않으면 향후 5년간 5조3천억 달러의 글로벌 총생산 손실을 볼 것이라며 IMF가 개발도상국 지원 등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6천500억 달러의 특별인출권 발행을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원 기자 (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5187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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