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OTT 시장 확대, 발전기금 비디오물 부과금 추가해야"
[스포츠경향]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급성장 하면서 영화와 OTT 시리즈물(비디오물)을 통합 지원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5일 포스트코로나 영화정책추진단이 마련한 내년도 정책 방향 발표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확대 흐름 속에서 한국 영화를 더 폭넓게 즐기기 위해서는 영상물을 포괄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화계 전문가와 외부 전문연구원, 정책패널로 구성된 영화정책추진단은 현재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된 영상물이 비디오물로 분류되지만, 최근 영화 창작자가 시리즈물을 제작·유통하거나 영화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영화산업과 비디오물 산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종합지원기구로서 영진위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화발전기금을 ‘영화비디오물발전기금’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현재 영화관이 내는 영화관람 부과금에 더해 온라인 비디오물 시장에 대한 비디오물관람 부과금도 신설해야 한다는 세부 과제도 제시했다.
영화발전기금 고갈상황 개선을 위해 정부출연금, 국고보조금 예산 편성을 추진하는 동시에 미디어 콘텐츠 간 융합 현상을 반영해 영화·(온라인)비디오물·방송영상물 지원 정책 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추진단은 혁신적이고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제작자가 거대 기업이나 스튜디오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작품 제작비를 조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책목적의 공적재원 투자금을 확대하고, 여기에 투자하는 개인의 조세지원도 추진한다.
영화창작자들 직업 환경 안정화를 위해 저작물 수익에 대한 창작자와 제작자의 비례배분 제도 추진, 영화인 경력인증 체계 도입과 영화비디오물권리유통정보시스템 구축 등도 제시를 했다.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전국 확대, 관람 활성화 프로모션 진행, 지역 독립·예술영화 창작지원 확대 등을 세부 과제로 마련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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