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하준, 권혁과 경찰 조사에서 '팽팽한 신경전'

박정수 2021. 10. 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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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하준이 신경전을 벌였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는 대니 오(하준 분)이 경찰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말을 들은 대니 오는 "생각이 변했다. 때마침 이사장님이 사직서를 반려해주셨다"며 송여울(조여정 분)과 함께 찍힌 사진에는 "형사는 사람 막 색안경 끼고 보냐. 나 나름 잘 나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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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하준이 신경전을 벌였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는 대니 오(하준 분)이 경찰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용회(권혁 분)는 "교포냐. 제주도까진 왜 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인대가 완전 아작이 나서 선수생활은 더 이상 할 수는 없고, 먹고는 살아야 하는데 할 줄 아는 건 이것 밖에 없고 때마침 학교에 자리가 있다고 하니 안 올 이유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구용회는 "이사장실에서 사직서가 나왔다. 날짜는 사건 당일이다. 어떻게 된 거냐"고 다시 물었다. 이 말을 들은 대니 오는 "생각이 변했다. 때마침 이사장님이 사직서를 반려해주셨다"며 송여울(조여정 분)과 함께 찍힌 사진에는 "형사는 사람 막 색안경 끼고 보냐. 나 나름 잘 나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구용회는 "두 사람 숨기는 거 있지 않냐. 사실대로 터놓고 협조하는 게 좋을 거다"며 압박하자, 대니 오는 "시간이 다 되어서 가겠다. 계속 이렇게 협박하시면 앞으로 대사관을 통해서 정식으로 항의하겠다"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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