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전 여자친구, 연하의 가수 연습생..이별후 감정정리 안돼"(랄라랜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랄라랜드' 조세호가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날 백지영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 안 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던 중 "사람이 노래하는걸 보면 성격을 알수 있다. 연애 감정을 갖고 있을때 노래를 부르면 연애 스타일이 느껴질때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백지영은 가장 먼저 나선 광희의 옛 연애 스토리를 완벽히 꿰뚫어봤고, 이를 본 조세호는 "도사님 제 연애도 한번 들어봐 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랄라랜드' 조세호가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랄라랜드'에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음악 교실을 열었다.
이날 백지영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 안 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던 중 "사람이 노래하는걸 보면 성격을 알수 있다. 연애 감정을 갖고 있을때 노래를 부르면 연애 스타일이 느껴질때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어 "'사랑 안 해'를 부르면 그 사람하고 어떤 연애를 했는지 느낌을 잡아보겠다"며 "옛 연인들을 생각하면서 '사랑 안 해'를 불러봐라"고 제안했다.
백지영은 가장 먼저 나선 광희의 옛 연애 스토리를 완벽히 꿰뚫어봤고, 이를 본 조세호는 "도사님 제 연애도 한번 들어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사랑 안 해'의 한 소절을 애절하게 불렀고, 백지영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마지막에 자기가 상처준 것처럼 끝내려고 하는게 짝사랑인 것 같았다. 그 사람은 세호의 마음을 장난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 표현하지 못하고 끝나지 않았을까 싶다"고 해석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정확하다"고 감탄했고, 백지영은 "진짜를 말해라. 이러니까 진짜 점쟁이같지 않냐"고 당황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사석에서 말한적 있다"고 사실임을 강조했다.
조세호는 "사실 상대는 저에 대한 감정을 정리했겠지만 저는 정리 아직 안된 부분도 있을 수 있지 않나. 그래서 이제는 애써 잊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가수 지망생?"이라고 은근슬쩍 조세호의 옛 연인에 대한 키워드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가수 연습생이었다"고 정정했고, 주위에서는 "아이돌 연습생이었냐", "연상이었냐 연하였냐"라는 질문이 쏟아졌다. 그러자 신동엽은 "연상인데 연습생이면 이상하지 않냐"고 받아쳤고, 조세호 역시 "마흔인데 연습생이면 뭘 연습하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채널A '랄라랜드'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