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하향조정..6% 약간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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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IMF의 7월 전망치보다 소폭 낮은 6%에 못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IMF는 지난 7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전염병 대유행의 여파로 -3.2% 역성장했지만 올해는 6% 성장하며 견고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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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IMF의 7월 전망치보다 소폭 낮은 6%에 못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5일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이 마련한 행사의 화상 연설에서 인플레이션과 부채 위험 증가, 코로나19 백신 접근성에 따른 국가 간 성장률 전망 차이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IMF는 지난 7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전염병 대유행의 여파로 -3.2% 역성장했지만 올해는 6% 성장하며 견고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하지만 올여름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델타 변이의 급증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악화했다면서 올해 성장률이 6%보다 약간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IMF의 새 전망치는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IMF 연차총회 때 공개될 예정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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