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대장동 의혹 광범위 출금..유동규 휴대전화 못 찾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출석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 관계인들에 대한 광범위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재직 당시 쓰던 휴대전화의 확보 여부를 묻는 말에는 자신이 모든 것을 보고받지는 않는다면서도 현재까지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출석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 관계인들에 대한 광범위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재직 당시 쓰던 휴대전화의 확보 여부를 묻는 말에는 자신이 모든 것을 보고받지는 않는다면서도 현재까지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판매업자에게 맡겨 놓았다고 주장하면서도 그 업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장관은 대장동 개발 사업자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분양대행업체 대표 이 모 씨에게 100억 원을 전달한 의혹도 수사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김 씨는 화천대유에서 빌린 473억 원의 대여금 가운데 100억 원을 박영수 전 특검과 인척 관계인 이 모 씨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당 측이 주장하는 대장동 의혹 특별검사 구성에는 수사 개시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수사를 중단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대장동 개발 사업자 화천대유에서 받은 50억 퇴직금과 관련해서는 엄중하고 심각하다고 보지만 피해 사실 여부나 지휘는 소상히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신 패스' 도입 논란..."기본권 침해" vs "방역 위해 불가피"
- 아버지와 단둘이 살던 초등학생 숨진 채 발견
- 230만 원 빼앗으려고 공무원 사칭에 납치까지...중국인 불법체류자 검거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속 전화번호 장면 교체 결정
- 중국, '전투기 폭격기 동원' 역대급 무력 시위...긴장 고조
- '체포영장 집행' 뜸 들이는 공수처...곧 집행 관측
-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3일 시작...변호인 선임 아직
- "멈춰, 멈춰!"...농구 국대 여준석 탄 전세기, 대형사고 피했다
- 여당, 거듭 "윤 판단 몫"...민주 "곧장 체포해야"
- 차량 돌진에 테슬라 트럭 폭발까지...'연관성'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