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발리섬, 14일부터 한국 등 외국인 입국 허용
김형근 2021. 10. 5. 23:37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 발리섬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오는 14일부터 일부 허용됩니다.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발리섬의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이 14일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 등의 관광객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훗 장관은 다만 입국 외국인은 8일 이상 격리를 거쳐야 하며 관련 비용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4월부터 1년 넘게 발리섬 등에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았습니다.
당국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에 어느 정도 성공한 나라부터 차례로 발리섬 관광을 개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인도네시아는 한때 5만 명을 웃돌던 신규 확진자가 최근 2천 명 이하로 줄어 입국 제한 규정을 완화하는 등 일상 복귀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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