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주년' SF9 "옆에 있어줘서 감사..지팡이로 응원봉 만들 때까지 함께 해" [V라이브]

김은정 2021. 10. 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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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멤버들이 판타지와 5주년 파티를 즐겼다.

영빈은 "5주년이라 하는 말이 아니고, 그냥 우리의 의견차이나 다툼이 건강했다고 생각한다. 한 무대를 만들고 그룹을 만들어가면서 건설적인 우리의 과정이었던 것 같다"면서 "아직 완성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을 기준으로 봤을 때 만족한다. 모든 무대가 좋은 선물인 것 같다. 지금 이 자리에 없는 멤버들이, 바빠서 참석은 못했지만 함께 하고 싶을 거"라고 리더의 듬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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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SF9 멤버들이 판타지와 5주년 파티를 즐겼다.

SF9(에스에프나인)이 5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데뷔 5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했다. 아쉽게도 완전체는 아니었지만 영빈, 인성, 재윤, 다원, 유태양이 판타지의 마음을 행복으로 물들였다.

이날 멤버들은 팬들의 5주년 이벤트를 봤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각자 근황을 밝혔다. 인성은 "노래 무대를 새롭게 보여드리려고 준비 중"이라면서 "곧 노래 관련 서프라이즈 소식이 공개될 거다.아직은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창업'의 이방원 역으로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서는 재윤은 첫 공연을 이틀 앞두고 "기분이 싱숭생숭하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비활동기 때 판타지가 저희를 보고 싶어도 못 보잖냐. 어떻게든 많이 보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노력하게 됐다. 떨린다"고 뮤지컬 도전 이유를 밝혔다.

SF9 5년 간의 활동 대장정을 함께 본 멤버들은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유태양은 "따로 데뷔 때부터 모아놓은 모음집을 봤는데, 보는 게 힘들 긴 했지만 되게 뿌듯한 것 같다. 부끄러움은 없다"고 말했다.

영빈은 "5주년이라 하는 말이 아니고, 그냥 우리의 의견차이나 다툼이 건강했다고 생각한다. 한 무대를 만들고 그룹을 만들어가면서 건설적인 우리의 과정이었던 것 같다"면서 "아직 완성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을 기준으로 봤을 때 만족한다. 모든 무대가 좋은 선물인 것 같다. 지금 이 자리에 없는 멤버들이, 바빠서 참석은 못했지만 함께 하고 싶을 거"라고 리더의 듬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5주년 소감도 전했다. 인성은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을 했다. 진짜 진심으로 하고픈 말은 더 활동을 많이 하고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대형 스포를 날리자면 조금만 기다리세요. 조금만"이라고 판타지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러면서 "루미큐브가 하고 싶다"고 힌트를 던졌다.

재윤은 "판타지를 위해 강력 스포를 하고 싶다"면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유태양은 "오늘 멤버들과 모인 것도 즐겁고 특별한 날"이라면서 "오늘 만큼은 우리 팬들은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팬들, 멤버들 모두 고맙다. 계속 한해가 갈수록 묻어놨던 얘기들을 하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SF9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다원은 "팬분들의 서포트가 없었다면 5년이란 시간을 챙길 수가 없다. 현재에 감사드리고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SF9 되겠다"면서 "오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영빈은 "시기가 시기인만큼 힘들 때 옆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SF9는 변함없이 쭉 있을테니, 저희 곁에 항상 있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했다. 멤버들은 "50주년까지! 디너쇼에서 봐요! 지팡이로 응원봉을 만들 수 있도록!"이라고 장난기를 드러내며 5주년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SF9(영빈-인성-재윤-다원-로운-주호-유태양-휘영-찬희)은 지난 2016년 첫 싱글 1집 'Feeling Sensation'으로 데뷔했다. 최근 멤버들은 음악,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각자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활약 중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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