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트 효진초이 "하루하루가 지옥"..5kg 빠질 만큼 고생했지만 '최하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10. 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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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가 메가 크루 미션을 준비하면서 의욕 없는 멤버들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스우파'를 위해 구성된 크루인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는 파이트 저지의 점수가 공개되기 전 "저는 이번 미션 준비하면서 등수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부리더 역할을 해준 모아나의 도움으로 메가 크루 미션을 준비한 효진초이는 4팀의 크루들로부터 탈락 후보로 지목되자 "매일매일 그만두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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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우파'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가 메가 크루 미션을 준비하면서 의욕 없는 멤버들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는 원트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 영상과 파이트 저지 점수가 공개됐다.

'스우파'를 위해 구성된 크루인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는 파이트 저지의 점수가 공개되기 전 "저는 이번 미션 준비하면서 등수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합을 이제 맞춰 가야 해서 1등과 꼴등 그런 생각 없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점수는 전혀 상관없다"고 밝혔다.

홀리뱅 허니제이는 효진초이가 미션을 준비하느라 5㎏이 빠졌다며 "진짜 고생했다"고 말했다.

효진초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포기하고 싶었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저는 얘네들을 더 이끌고 갈 자신이 없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더했다.

원트는 메가 크루를 구성하면서 래퍼 이영지, 위키미키 최유정, 이달의 소녀 이브 등 연예인을 섭외해 다른 크루들의 비판을 받았다.

효진초이는 리허설 과정에서 엠마가 동작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해 실수를 하자 제작진에게 "동작을 맞춰주고 있는 이 현실이 창피한 거다"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그는 "엠마가 자가 격리 끝나고 스케줄을 잡으려고 했는데 이미 다른 걸 다 잡아놨더라. 연습할 때 자기 다른 거 연습하고 있었다"며 "이 프로그램과 이 미션은 나만 욕심 있나?"라고 크루원들에 대한 서운함과 답답함을 털어놨다.

부리더 역할을 해준 모아나의 도움으로 메가 크루 미션을 준비한 효진초이는 4팀의 크루들로부터 탈락 후보로 지목되자 "매일매일 그만두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원트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는 파이트 저지로부터 총 265점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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