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내 돈 떼먹은 놈들 사필귀정일 것..피눈물 흘리길"

신정인 기자 2021. 10. 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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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가 최근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황보는 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가방에 새겨진 '지금 아니면 언제. 와인도 아닌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라는 문구를 인용했다.

이어 "늘 버릇처럼 하던 말들이 이제는 그 말에 따라 행동도 버릇처럼 되는 걸 느끼는 요즘. 누군가 물어야 내 나이 실감하는 요즘"이라며 "안 된다고 하지말고 하고픈거 하면서 겁 먹지 말고, 그러나 무작정 일만 벌이지 않으며 그 컨트롤 또한 본인 몫"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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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사진=황보 인스타그램


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가 최근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황보는 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가방에 새겨진 '지금 아니면 언제. 와인도 아닌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라는 문구를 인용했다.

이어 "늘 버릇처럼 하던 말들이 이제는 그 말에 따라 행동도 버릇처럼 되는 걸 느끼는 요즘. 누군가 물어야 내 나이 실감하는 요즘"이라며 "안 된다고 하지말고 하고픈거 하면서 겁 먹지 말고, 그러나 무작정 일만 벌이지 않으며 그 컨트롤 또한 본인 몫"이라고 적었다.

그는 "'나 혼자 잘 살자'가 아닌 내 사람들 다 행복하길 바란다"며 "내 사람이 아닌 그들도 잘 되길 바라는 것까진 아니지만 행복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내 돈 떼먹은 놈들과 앞뒤 안 맞는 두 얼굴들과 가식적인 것들은 사필귀정일 것이며 피눈물 흘리기를"이라며 "but act your age (나잇값 좀 해)"라고 덧붙였다.

황보는 지난 8월 방송된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시 인생, 죽기 전에 꼭 한번'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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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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