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X 예리, 청각장애로 보청기 착용..리정 "아픈 손가락" ('스우파')

2021. 10. 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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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댄스 크루 YGX 리더와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YGX의 메가 크루 미션 연습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YGX 리더 리정은 자체 평가에서 탈락할 것 같은 크루로 지목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그는 예리를 바라보며 애틋한 감정을 내비쳤다.


리정은 "예리는 오른팔 같은 존재다. 고맙고 미안할 때도 많다"고 전했다. 그는 사전 공개한 댄서 프로필에서 '아픈 손가락'으로 예리를 꼽았다.

그는 "예리가 청력이 조금 안 좋아서 보청기를 끼고 생활한다"며 "저에겐 동생 그 이상이다. 제가 좋은 리더가 아닌데 팀원들이 저를 좋은 리더로 만들어 준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예리는 "배틀할 때 잘 안 들리는 편이다. 귀에 손을 모으면 소리가 집중되서 잘 들어온다. 완벽하게 노래를 다 듣고 춤을 추는 게 아니라 들리는 선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하는 거다"라고 불편함이 있음을 밝혔다.

[사진 =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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