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아내에 뮤지컬 공연 끝나고 커튼콜 할 때 프러포즈" (랄라랜드)

유경상 2021. 10. 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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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이 뮤지컬 공연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10월 5일 방송된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에서는 하도권, 솔지가 출연했다.

이에 하도권은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던 곡이다. 처음 데뷔한 '미녀와 야수' 뮤지컬에서 공연 끝나고 커튼콜 할 때 아내를 앞으로 불러서 편지 읽고 프러포즈 했다. 천명 관객 앞에서"라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 담긴 사연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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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이 뮤지컬 공연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10월 5일 방송된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에서는 하도권, 솔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게스트로 하도권이 출연하자 김정은은 “‘펜트하우스’ 마두기 선생님, 성악과 나오지 않았냐”고 반색했고 신동엽은 “연기 곧 잘하는 성악가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를 신청했다.

이에 하도권은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던 곡이다. 처음 데뷔한 ‘미녀와 야수’ 뮤지컬에서 공연 끝나고 커튼콜 할 때 아내를 앞으로 불러서 편지 읽고 프러포즈 했다. 천명 관객 앞에서”라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 담긴 사연을 말했다.

신동엽은 “관객들도 축하해주고. 그래도 그 중 몇 명은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지?”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하도권은 “저도 그런 걱정은 했다. 돈 내고 오신 분들인데”라고 인정했다. 김정은은 “다들 축하하셨을 거다”고 수습했다. (사진=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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