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수베로 감독, "김태연 홈 보살, 1타점 이상이었다" [대전 톡톡]

이상학 2021. 10. 5.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가 갈 길 바쁜 두산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를 4-1로 이겼다.

10위로 최하위인 한화이지만, 4위 두산을 맞아 상대 전적 7승7패로 균형을 맞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수베로 감독과 김태연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OSEN DB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갈 길 바쁜 두산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를 4-1로 이겼다. 10위로 최하위인 한화이지만, 4위 두산을 맞아 상대 전적 7승7패로 균형을 맞췄다. 

노시환과 에르난 페레즈가 홈런을 쳤고, 선발 장민재가 4⅓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신인 배동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 수확. 9회 마무리로 나선 강재민이 실점 없이 막고 1점차 리드를 지켜 시즌 4세이브째를 올렸다. 9회 2사 2루에서 두산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마 우익수 김태연이 정확한 홈 보살로 2루 주자를 잡아내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장민재가 선발로 나와 잘 던졌고, 배동현이 중간에서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며 "타격 쪽에서는 노시환과 페레즈 홈런 2개가 결정적이었다. 경기 초반 곽빈 상대로 연이어 볼넷 얻어내며 점수 뽑아낸 것도 컸다. 9회 김태연의 보살은 1타점 이상이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6일 두산전 선발로 우완 닉 킹험을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두산에선 신인 좌완 최승용이 데뷔 첫 선발로 출격한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