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9집 가수 박혜경 등장→심사위원들 기립 "판소리로 노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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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이 '풍류대장'에 떴다.
P.Ura는 소리꾼 정상희와 가수 박혜경이 결성한 듀오.
9집 가수 박혜경이 국악 크로스오버에 도전했다는 사실에 모두들 놀랐고, 심사위원들 역시 기립했다.
박혜경은 "제가 가수가 되는 스타트가 판소리였다. 산골 소녀였을 때 TV를 보는데 조용필 선배님이 판소리로 득음을 했다고 하더라. 가수가 되려면 판소리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서울로 상경해 판소리를 배웠다. 저한테는 굉장히 감사한 소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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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혜경이 '풍류대장'에 떴다.
10월 5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서는 힙하고 핫한 소리꾼들의 전쟁이 공개됐다.
이날 '9집 가수'라는 수식어로 P.Ura 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P.Ura는 소리꾼 정상희와 가수 박혜경이 결성한 듀오. 9집 가수 박혜경이 국악 크로스오버에 도전했다는 사실에 모두들 놀랐고, 심사위원들 역시 기립했다.
박혜경은 "제가 가수가 되는 스타트가 판소리였다. 산골 소녀였을 때 TV를 보는데 조용필 선배님이 판소리로 득음을 했다고 하더라. 가수가 되려면 판소리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서울로 상경해 판소리를 배웠다. 저한테는 굉장히 감사한 소리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로서 치명적인 성대 수술을 두 번 했다. 다시 노래할 기회를 얻고자 도전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P.Ura는 무대 결과 4크로스를 얻었다.(사진=JTBC '풍류대장'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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