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중부·경북 비

수요일인 내일도 중부와 경북 지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특히,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최고 60mm 가량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동해안에 10에서 40m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와 경북 내륙에서는 5에서 10mm의 산발적인 비가 예상됩니다.

호남과 제주도에서는 내일도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강원 산간과 충청 남부 내륙, 그리고 남부 내륙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중부 지방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중부 지방에서는 비가 내리면서 서울 22도, 청주 25도로 날이 선선하겠습니다.

영남 지역도 흐린 날씨 속에 비가 내리면서 대구 24도로 기온이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다만, 광주 29도, 제주 28도로 호남과 제주도에는 날이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모레까지도 비가 내리겠고요, 그 중에 영동 지역은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진행 : 박경민)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