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져가는 가을의 꿈..'외인 투타 맹활약' 롯데, KIA 꺾고 시즌 첫 5연승 질주 [부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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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롯데가 KIA를 꺾고 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13-3으로 크게 이겼다.
롯데는 4회 2사 후 한동희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지시완과 딕슨 마차도의 연속 적시타로 3-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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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5강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롯데가 KIA를 꺾고 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13-3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달 30일 사직 KT전 이후 5연승 질주.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지난달 17일 수원 KT전 이후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이대호는 한미일 통산 2700안타를 달성했다.
롯데는 4회 2사 후 한동희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지시완과 딕슨 마차도의 연속 적시타로 3-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KIA는 6회 프레스턴 터커의 우월 투런 아치로 2-3 턱밑까지 따라 붙었다. 롯데는 6회말 공격 때 한동희의 중월 솔로포와 마차도의 좌전 적시타로 5-2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7회 1사 1,3루서 안치홍의 좌전 안타, 마차도의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KIA는 8회 김민식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따라붙었다.
그러자 롯데는 8회말 공격 때 전준우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한동희와 안치홍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지시완의 좌월 투런포로 빅이닝을 완성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시즌 9승째.
마차도(5타수 3안타 4타점), 한동희(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4득점), 안치홍(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지시완(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등 하위 타순의 활약이 돋보였다.
KIA 선발 임기영은 5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두 번째 투수 박진태는 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삐걱거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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