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시 14승' 키움, 삼성에 8-2 승리..10월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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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삼성을 꺾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10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삼성에 8-2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 요키시와 삼성 허윤동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삼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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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키움이 삼성을 꺾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10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삼성에 8-2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은 10월 4경기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키움 요키시와 삼성 허윤동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1회초 구자욱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얻었다.
키움은 2회 4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박동원이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고 이용규가 역전 1타점 2루타, 김혜성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키움은 3회말 크레익이 시즌 4호 솔로포를 터뜨렸고 4회말에는 박병호가 적시타를 더했다.
삼성은 8회초 오재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키움은 8회말 박동원의 1타점 2루타, 신준우의 1타점 2루타로 2득점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선발 요키시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김준형이 1이닝 1실점, 박주성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시즌 14승을 거둔 요키시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삼성은 선발 허윤동이 3.2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고 홍정우가 1.1이닝 무실점, 이재익이 1이닝 무실점, 노성호가 1이닝 무실점, 이상민이 1이닝 2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요키시/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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