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이적, 송가인 인맥에 깜짝 "어떻게 참가자 90%를 아냐"

김명미 2021. 10. 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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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송가인의 인맥에 놀랐다.

이후 이적은 송가인에게 "어떻게 참가자 90%를 아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국악계가 좁으니까"라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송가인 절친' 참가자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또 송가인은 "참가자 100명 중 98명이 아는 사람이다. 그런데 저한테 나온다고 한 사람이 한 명도 없다. 국악인들이 입이 무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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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적이 송가인의 인맥에 놀랐다.

10월 5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서는 힙하고 핫한 소리꾼들의 전쟁이 공개됐다.

이날 국립창극단 소리꾼 김준수가 무대에 올랐다. 송가인은 "저희 판소리 선생님 제자다. 학교 후배이기도 하고, 애제자 중에 '남자는 준수' '여자는 가인'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이적은 송가인에게 "어떻게 참가자 90%를 아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국악계가 좁으니까"라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송가인 절친' 참가자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국악계 월클 밴드 AUX의 서진실이 송가인의 '찐친'이라고.

송가인은 "이렇게 감쪽같이 속일지 몰랐다. 녹화 중간에 제가 전화를 했다. '네가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야 되는데 왜 안 나왔냐'고 막 뭐라고 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또 송가인은 "참가자 100명 중 98명이 아는 사람이다. 그런데 저한테 나온다고 한 사람이 한 명도 없다. 국악인들이 입이 무겁다"고 말했다.

(사진=JTBC '풍류대장'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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