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이란 잡겠다"..천군만마 '손흥민·황희찬' 합류

2021. 10. 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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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포츠뉴스입니다.

까다로운 이란 원정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주력 유럽파가 합류했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황희찬은 지난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베스트 일레븐에 동시에 포함됐습니다.

정윤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날카로운 패스로 도움 1개와 자책골을 유도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첫 멀티 골을 터뜨린 황희찬.

프리미어리그와 BBC 방송은 한 주간 최고의 선수 11명에 손흥민과 황희찬을 포함시켰습니다.

두 공격수는 어제와 오늘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득점력이 고민인 대표팀에 둘의 상승세는 가장 반가운 소식입니다.

대표팀은 모레 시리아와 홈경기를 치른 뒤, 원정길에 올라 12일 이란과 맞붙습니다.

이란전은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의 최대 고비입니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열세인데다 이란 원정에서 이긴 적이 없습니다.

[황희찬 / 축구 국가대표]
"시리아전에서 준비를 잘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분위기를 잘 이어가서 이란전에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편 손흥민과 BTS의 교류는 갈수록 관심을 모읍니다.

지난주 BTS의 영상 메시지에 화답한 손흥민,

[손흥민 / 축구 국가대표(지난 1일)]
"앞으로 또 BTS를 제가 열심히 응원하고…"

토트넘 구단은 오늘 BTS에게 보내는 사인 유니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

영상편집 : 천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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