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한화생명, '그리핀 더비'서 LNG에 완패

김용우 2021. 10. 5. 20:5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핀 더비'로 관심을 모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리닝 게이밍(LNG)의 경기서 한화생명이 패했다. '쵸비' 정지훈의 트린다미어가 활약했지만 LNG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의 잭스를 막는 데 실패했다.

한화생명은 5일(한국시각) 오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1 롤드컵 플레이-인 A조 LNG와의 경기서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이렐리아, 세주아니, 트린다미어, 이즈리얼, 카르마를 조합한 한화생명은 경기 초반 '타잔' 이승용의 키아나 바텀 갱킹 때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죽고 말았다. '아러' 후자러의 잭스를 죽이는 데 실패한 한화생명은 '아이콘' 셰톈위의 그라가스 갱킹 때 바텀 라인이 모두 전멸했다.

상체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한화생명은 경기 20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모건' 박기태의 이즈리얼이 죽었지만,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멀티 킬을 기록했고, 드래곤 2스택을 쌓는 데 성공했다.

경기 26분 1대2 싸움서 이즈리얼이 잡힌 한화생명은 경기 29분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윌러' 김정현의 세주아니까지 끊겼다. 경기 32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아러'의 잭스를 막지 못하며 4명이 죽은 한화생명은 바론까지 내주고 말았다.

미드 포탑을 내준 한화생명은 경기 37분 전투서도 5명이 전멸했다. 골드 격차도 8천 이상 벌어진 한화생명은 LNG에게 두 번째 바론을 내줬고 퇴각 도중에 병력이 피해를 입었다. 결국 한화생명은 LNG에게 본진 건물을 내주며 롤드컵서 첫 패배를 당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