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팍타크로 감독+선수 3명, 항저우서 메달 도전

강필주 2021. 10.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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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하) 소속 세팍타크로팀 선수 3명과 감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10월 5일, 서울시체육회 세팍타크로팀 선수 김영만, 심재철, 황승건 3명과 남현섭 감독이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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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특별시체육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하) 소속 세팍타크로팀 선수 3명과 감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10월 5일, 서울시체육회 세팍타크로팀 선수 김영만, 심재철, 황승건 3명과 남현섭 감독이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의 국가대표 선발기간은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다.

서울시체육회 세팍타크로팀은 비인기종목 육성의 일환으로 2018년 창단되어 창단 직후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제32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우승 등 최정상 자리를 지켜왔다.

선발된 선수 중 김영만(공격)은 2018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심재철(서브)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여기에 떠오르는 신예 황승건(수비)까지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서울특별시체육회 박원하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세팍타크로팀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비인기종목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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