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KBO리그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 가입

한이정 2021. 10. 5. 2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신수가 KBO 역대 최고령으로 20-20 클럽에 가입했다.

추신수는 10월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종전 KBO 최고령 20-20클럽 가입은 2007년 10월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양준혁(만 38세4개월9일)이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한이정 기자]

추신수가 KBO 역대 최고령으로 20-20 클럽에 가입했다.

추신수는 10월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4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LG 이민호의 높게 들어온 142.4km 직구를 노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6.2m.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만 39세2개월22일로, 역대 최고령이다. 종전 KBO 최고령 20-20클럽 가입은 2007년 10월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양준혁(만 38세4개월9일)이 기록했다.

39세 이상 20홈런을 기록한 타자는 홀리오 프랑코, 펠릭스 호세, 이승엽, 이호준 이후 5번째다. SSG 소속으로 20홈런-20도루를 기록한 이는 최정으로, 2012~13년 2년 연속 달성했다. 이번 추신수의 20-20클럽 가입은 역대 54번째다.

SSG는 5회초 현재 6-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사진=추신수/SSG 랜더스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