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정재 "달고나 핥으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

2021. 10. 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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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비화를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가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 게임에 도전하는 참가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456명은 탈락이 곧 죽음인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 라운드 고도의 심리전을 펼친다.

이정재는 456번 참가자 기훈으로 나섰다. 사채, 도박을 전전하지만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기훈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여섯 개의 추억놀이 중 "달고나 뽑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처음엔 '이렇게까지 핥아야 하나?' 생각했다. 목숨이 달려 있는 게임이다보니 죽어라 핥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여름에 찍은 장면이었다. 설탕으로 만들어져서 온도가 조금만 높아지면 금방 휘어지면서 녹아내렸다"라고 돌이키기도 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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