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잠실에서 20홈런 폭발, 만 39세 첫 20-2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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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외야수 추신수(39)가 KBO리그 첫 해 20홈런·20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KBO리그 최초로 만 39세 선수가 20·20에 성공했다.
더불어 추신수는 다섯 번째로 만 39세 이상 20홈런 달성자도 됐다.
추신수에 앞서 홀리오 프랑코, 펠릭스 호세, 이승엽, 이호준이 만 39세 이상의 나이로 20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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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5일 잠실 LG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이었던 4회초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첫 두 타석에서 안타에 실패한 추신수는 4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민호의 초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이민호의 146㎞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고 SSG는 5-0으로 달아났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시즌 20번재 아치를 그렸다. 그러면서 KBO리그 최초로 만 39세 선수가 20·20에 성공했다. 이전 기록은 만 38세 였던 삼성 양준혁의 20·20이다. 더불어 추신수는 다섯 번째로 만 39세 이상 20홈런 달성자도 됐다. 추신수에 앞서 홀리오 프랑코, 펠릭스 호세, 이승엽, 이호준이 만 39세 이상의 나이로 20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역대 20·20 달성자는 추신수를 포함해 총 54차례 나왔다.
한편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시절 세 차례 20·20에 성공한 바 있다. 빅리거 시절 가장 최근 20·20 달성은 2013년 신시내티 소속으로 기록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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