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KBO리그 최고령 20홈런-20도루 달성 [스경X현장]

잠실 | 안승호 기자 2021. 10. 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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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SG 추신수. SSG 랜더스 제공


SSG 추신수가 KBO리그 첫 시즌에 20(홈런)-20(도루)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원정 LG전 4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이민호를 상대로 시즌 20호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앞서 20도루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20-20클럽에 가입했다.

추신수는 KBO리그 최고령 20-20 기록도 새로 세웠다. 만 39세 2개월 22일째에 달성한 새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양준혁(은퇴)이 2007년 남긴 만 38세 4개월 9일이었다.

만 39세 이상의 나이에 20홈런 고지를 넘어선 것도 KBO리그 역대 5번째다. 앞서 삼성의 훌리오 프랑코와 이승엽, 롯데의 펠릭스 호세와 NC 이호준 등이 만 39세를 넘기고도 20홈런을 넘어섰다.

잠실 | 안승호 기자 si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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