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등판' 허윤동, 키움전 3.2이닝 5자책 6실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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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동이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허윤동은 3.2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허윤동은 2회 실점했다.
허윤동은 3.2이닝 동안 73구를 던졌고 8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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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허윤동이 부진했다.
삼성 라이온즈 허윤동은 10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허윤동은 3.2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허윤동은 1회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볼넷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김혜성에게 안타를 내줘 위기에 몰린 허윤동은 이정후를 땅볼, 박병호와 송성문을 삼진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허윤동은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크레익을 땅볼처리했지만 변상권에게 내야안타를 내줬고 박동원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이어 신준우를 사구로 출루시켰고 이용규에게 2루타를 내줘 또 실점했다. 김혜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2회에만 4실점한 허윤동은 이정후를 땅볼, 박병호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실점은 이어졌다. 선두타자 송성문을 뜬공처리한 뒤 크레익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허윤동은 변상권과 박동원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허윤동은 4회에도 실점했고 강판됐다. 선두타자 신준우를 삼진처리한 뒤 이용규를 실책으로 출루시켰고 김혜성을 뜬공처리한 뒤 이정후에게 안타를 내줘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박병호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실점한 허윤동은 홍정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홍정우가 송성문을 막아내 허윤동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허윤동은 3.2이닝 동안 73구를 던졌고 8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올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올랐지만 부진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허윤동/삼성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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