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못하면 위약금 없이 경질? 토트넘, '누누 해고 조항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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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위약금 없이 경질될 수 있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디 애슬레틱이 운영하는 '더 뷰 프럼 더 레인' 팟캐스트는 5일 누누 감독과 관련해 정해 놓은 성적에 미치지 못할 경우 토트넘이 누누 감독을 위약금 없이 경질할 수 있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토트넘이 즉각적으로 이를 부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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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위약금 없이 경질될 수 있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레틱'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누누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으면서 6위 안에 들지 못할 경우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시켰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개막 3연승으로 한 때 리그 선두를 질주했던 토트넘은 이후 3연패를 당하면서 누누 감독의 경질설이 나돌았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를 이겼고 A 매치 휴식기로 접어들면서 누누 감독 관련 루머는 한동안 잠잠할 예정이다.
이에 디 애슬레틱이 운영하는 '더 뷰 프럼 더 레인' 팟캐스트는 5일 누누 감독과 관련해 정해 놓은 성적에 미치지 못할 경우 토트넘이 누누 감독을 위약금 없이 경질할 수 있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토트넘이 즉각적으로 이를 부정했다고 강조했다.
팟캐스트 진행자 대니 켈리는 "우리가 말한 부분을 토트넘이 부인했고 거의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누누 감독은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 매체는 "누누 감독이 6위 안에 들지 못한다면 어쨌든 그의 지위는 지켜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A 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18일 뉴캐슬 원정으로 리그를 재개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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