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새벽부터 비..늦더위 꺾일 전망
KBS 지역국 2021. 10. 5. 19:43
[KBS 청주] 지난 주 가을을 알리는 설악산의 단풍 소식이 무색하게 요며칠 계절의 시계는 다시 여름으로 돌아간 듯 합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이렇게 기온을 끌어 올렸습니다.
오늘 청주의 한낮기온이 29.2도까지 오르며 30도에 육박했고요.
평년보다도 6도가량 높은 8월 하순에 해당하는 여름 더위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5~1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요.
비와 함께 늦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청주의 아침 최저기온 20도를 보이겠고요.
충주와 제천은 18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영동은 1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기온 살펴보시면 청주가 25도, 충주는 22도까지 오르겠고요.
제천 20도, 보은은 23도가 예상돼 오늘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낮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에도 한차례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까요.
교통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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