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차서원, 엄현경 극단 선택 막았다 "살아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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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이 엄현경을 구했다.
5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37회에서는 윤재민(차서원)이 강물에 뛰어든 봉선화(엄현경)를 구했다.
"새벽아 우리 애기, 엄마가 금방 갈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우리 새벽이 착한 우리 새벽이 엄마가 같이 있어줄게"라고 하며 점점 깊은 쪽으로 들어가는 봉선화를 윤재민이 발견한다.
자신이 봉선화에 대해 오해했다는 것을 깨달은 윤재민이 봉선화를 만나기 위해 납골당을 찾았다가 이를 목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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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이 엄현경을 구했다.
5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37회에서는 윤재민(차서원)이 강물에 뛰어든 봉선화(엄현경)를 구했다.
이날 아들 새벽이의 죽음에 충격받은 봉선화는 강가에 앉아 새벽이의 사진을 바라보다가 서서히 강으로 걸어 들어간다. “새벽아 우리 애기, 엄마가 금방 갈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우리 새벽이 착한 우리 새벽이 엄마가 같이 있어줄게”라고 하며 점점 깊은 쪽으로 들어가는 봉선화를 윤재민이 발견한다. 자신이 봉선화에 대해 오해했다는 것을 깨달은 윤재민이 봉선화를 만나기 위해 납골당을 찾았다가 이를 목격한 것.
봉선화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그의 이름을 부르짖던 윤재민은 강 초입에서 멈칫한다. 과거 눈앞에서 물에 빠진 이가 있었고 그것이 트라우마가 된 것.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던 윤재민은 봉선화가 물에 빠져 보이지 않게 되자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봉선화를 구한다. 정신을 차린 봉선화가 다시 강으로 걸어들어가려 하자 윤재민은 그를 끌어안으며 “정신 차려 제발. 새벽이가 좋아할 것 같아요? 새벽이도 화낼 거예요. 자기 목숨 그냥 버리는 엄마 쳐다도 안 볼 거라고. 살아요. 제발 보란 듯이 살아줘요”라고 호소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재민 트라우마 있었네”, “복수할 생각을 해 선화야”, “재민이 말이 맞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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