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장동 '키맨' 유동규..이재명과 안면 튼 계기는 '아파트'

문동주 기자 2021. 10. 5.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의 '키맨'으로 불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지난 3일 유 전 본부장이 구속되면서 그와 이재명 지사의 관계를 향한 의혹도 증폭되고 있다.

몇 달 뒤 이재명 지사는 성남 시장에 당선되고 유 전 본부장은 성남시설공단 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된다.

이후 경기관광공사 사장 임명 등 더욱 구체적인 유동규 전 본부장의 행적과 이재명 지사와의 관계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 = 대장동 개발 의혹의 '키맨'으로 불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지난 3일 유 전 본부장이 구속되면서 그와 이재명 지사의 관계를 향한 의혹도 증폭되고 있다. 대장동 의혹 중심에 선 유동규 전 본부장은 누구일까.

그의 행적은 2008년 성남시 H아파트의 리모델링 추진위 조합장을 맡으며 시작된다. 이후 2010년에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에서 유 전 본부장이 개최한 H아파트 '조합원 설명회'에 참석하며 둘의 인연이 시작된다.

조합원 설명회 이후 유 전 본부장도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 선언을 발표한다. 몇 달 뒤 이재명 지사는 성남 시장에 당선되고 유 전 본부장은 성남시설공단 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된다.

이후 유 전 본부장은 성남시설공단 기획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을 맡으며 성남시의 일을 해온다. 그리고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겸 사장 직무대행을 하던 2015년 문제의 대장동 개발 사업을 맡게 된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화천대유에 유리하게 수익 배분 구조를 설계했다는 의혹이 대장동 의혹의 핵심이 되고 있다.

이후 경기관광공사 사장 임명 등 더욱 구체적인 유동규 전 본부장의 행적과 이재명 지사와의 관계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 뉴스1

moondj3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