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박해민, 요키시 상대로 개인통산 700득점 달성..통산 59번째[고척레코드]

정현석 2021. 10. 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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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톱타자 박해민이 개인통산 700득점을 달성했다.

박해민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10차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직전 경기인 3일 잠실 두산전에 3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 회복을 알린 박해민은 이날 첫 타석부터 요키시를 상대로 선두타자 안타를 날렸다.

김상수의 땅볼 때 미리 스타트를 끊어 2루를 점령한 박해민은 구자욱의 중전 적시타 때 전광석화 처럼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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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박해민이 4회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2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9.10/

[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톱타자 박해민이 개인통산 700득점을 달성했다. 통산 59번째.

박해민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10차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 복귀 후 5번째 선발 출전.

직전 경기인 3일 잠실 두산전에 3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 회복을 알린 박해민은 이날 첫 타석부터 요키시를 상대로 선두타자 안타를 날렸다.

김상수의 땅볼 때 미리 스타트를 끊어 2루를 점령한 박해민은 구자욱의 중전 적시타 때 전광석화 처럼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자신의 통산 700번째 득점이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한 귀중한 선취 득점이 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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