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25kg 감량 성공→뮤지컬 '레베카' 주연 발탁 (종합) [Oh!쎈 이슈]

김나연 2021. 10. 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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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장우가 뮤지컬 '레베카'로 관객들과 만난다.

5일 '레베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캐스팅 라인업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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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25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장우가 뮤지컬 '레베카'로 관객들과 만난다.

5일 '레베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캐스팅 라인업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빼어난 아름다움과 명성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을 소유한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 역에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가 캐스팅됐다. 

레베카의 신임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받아온 맨덜리 저택의 집사 '댄버스 부인' 역엔 신영숙과 옥주현이 이름을 올렸으며, 여리고 순수한 여인이었으나 강인하고 굳은 여성으로 성장하는 '나(I)' 역엔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또 레베카의 사촌이자 그녀와 내연 관계를 맺고 있는 '잭 파벨'은 최민철과 이창용이 연기한다.

특히 최근 25kg을 감량하고 리즈 시절 비주얼로 복귀한 이장우가 막심 드 윈터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다이어트 선언을 했던 그는 지난달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25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이어트 성공 기념으로 셀프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기도 했던 그는 100일 다이어트 성공 후 "거울 보는 시간이 늘었다"며 자기애 넘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 그가 보여줄 '막심 드 윈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이다. 11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장우는 최근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오! 삼광빌라!'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2019년 '영웅본색'을 통해 첫 뮤지컬 연기에 도전했던 그는 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 출연을 앞두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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