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박대준 쿠팡 대표 "개인정보 관리 근본적인 대책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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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는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대표는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정숙 무소속 의원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질의에 대해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쿠팡의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중국 내 계열사인 한림네트워크에서 관리되고 있어 유출 가능성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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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는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대표는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정숙 무소속 의원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질의에 대해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쿠팡의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중국 내 계열사인 한림네트워크에서 관리되고 있어 유출 가능성을 우려했다. 특히 중국 당국이 직접 개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양 의원은 "국내 다른 포털의 경우 개인정보 백업 국가를 변경하고 있다"며 "쿠팡엔 국민 2명 중 1명이 가입돼 있는 만큼 불안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중국 당국으로 개인 정보 열람을 요청받은 사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림네트워크는 임의로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없다"며 "개인정보 열람은 임의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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