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전 이후 첫 만남 두산·한화 "불필요한 오해가 생겨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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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강석천 수석 코치와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지난날 오해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강 코치와 수베로 감독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팀간 14차전을 앞두고 만나 지난달 26일 언쟁을 벌인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때 강 수석 코치가 한화 코칭스태프를 향해 "베네수엘라 가서 야구해"라는 발언을 했고, 그대로 중계방송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강 수석 코치의 발언이 수베로 감독을 향한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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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코치와 수베로 감독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팀간 14차전을 앞두고 만나 지난달 26일 언쟁을 벌인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열린 지난달 26일. 4회초 수비를 마친 뒤 두산 선발 최원준은 한화 더그아웃을 향해 불만을 제기했다. 투구 동작이 들어갔을 때 더그아웃에서 소음을 자제해달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나 이는 양팀 코칭스태프의 언쟁으로 번졌다. 이때 강 수석 코치가 한화 코칭스태프를 향해 “베네수엘라 가서 야구해”라는 발언을 했고, 그대로 중계방송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강 수석 코치의 발언이 수베로 감독을 향한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 이후 김태룡 두산 단장이 한화 정민철 단장에게 직접 사과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해프닝이 이후 처음 조우한 양팀은 경기 시작 전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강 수석 코치는 한화 감독실을 직접 찾아 “불필요한 오해로 확대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수베로 감독 역시 “불필요한 오해가 생겨 유감스럽다”며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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