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위해 남편 '먹방'공간 없앤 이지혜.."존중 안해"vs"남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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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혜가 곧 태어날 둘째를 위해 과거 문재완이 먹방 장소로 쓰던 방을 새로 꾸민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견이 오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집청소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과거 부부의 옷방 겸 문재완의 먹방 촬영 장소로 이용했던 곳을 둘째방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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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혜가 곧 태어날 둘째를 위해 과거 문재완이 먹방 장소로 쓰던 방을 새로 꾸민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견이 오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집청소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과거 부부의 옷방 겸 문재완의 먹방 촬영 장소로 이용했던 곳을 둘째방으로 바꿨다. 이를 본 문재완은 "여기 좀 너무 슬프다. 이 공간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게 왜 이렇게 슬프냐"라고 했다.
이어 "(문재완의 유튜브 채널) '와니TV'도 여기서 찍고 추억이 많은 장소"라며 "난 책상도 없고 이 방도 이제 없어진다. 내 서재방도 사실 없어지지 않았냐. 내 공간은 어디있냐"고 토로했다.
이에 이지혜는 "그럼 내 공간은 어디 있냐. 내 공간도 없다"고 말했고 문재완은 "(집) 전부 와이프 공간 아니냐"고 반응했다. 이에 이지혜는 "(내 공간이 아니라) 우리의 공간이다"라고 반박했지만 문재완은 "그러기엔 너무 가방이…"라며 책장에 있는 이지혜의 가방들을 가리켰다.
이에 이지혜는 "아이를 낳는다는 건 내 삶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거다. 내 공간이 뭐가 중요하냐"며 "나도 내 명품 가방 다 팔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달 9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도 "둘째가 생긴 기념으로 방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며 "좀 슬픈 소식은 큰 태리(남편)의 방이 곧 없어진다"고 말한 바 있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이 올라온 네이버TV 홈페이지에 '문재완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란에는 "이지혜씨 남편에게 대하는 모습이 좀 그럴 때가 많다",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하는 태도 방송 웃음 소재로 보기 별로다", "저 큰 집에 남편 방이 없다니. 남편 귀하게 존중해줬으면", "슬프다고 표현까지 하는데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다수의 추천을 받았다.
반면 이런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지나친 남걱정'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부부의 사정은 부부만 아는 거다. 남 걱정 말길", "애가 둘이고 방이 네 개면 남편 방 없는 거 당연하다. 주부도 자기방 없다", "티키타카 잘 되는 부부다. 둘이 서로 부족한 부분 챙겨주는 것 같아 보기 좋기만 하다" 등의 의견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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