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2021 어린이전시 '먼길 이야기' 개막

홍연우 수습 2021. 10. 5.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어린이 전시 '먼길 이야기'를 개최한다.

5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 1, 2에서 개막한 '먼길 이야기'전은 현대미술가 이수경이 1997년 딸아이를 위해 직접 지은 동화로, 주인공인 소녀 '먼길'과 함께 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1,2는 매주 화~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서울시립미술관이 개최하는 2021 하반기 어린이 전시 '먼길 이야기' 포스터. 5일부터 내년 6월19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 1, 2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2021.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수습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이 어린이 전시 '먼길 이야기'를 개최한다.

5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 1, 2에서 개막한 '먼길 이야기'전은 현대미술가 이수경이 1997년 딸아이를 위해 직접 지은 동화로, 주인공인 소녀 '먼길'과 함께 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작가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가치관을 이해하고 상상하며 열린 마음으로 변화하는 이야기에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

동시에 '꿈' 이야기 구조를 통해 오늘날 디지털 세계로 이어지고 있는 복수 정체성 및 다중 세계관을 은유함으로써 주체로서 자아와 성장 경험을 이야기한다.

2013년 개관이래 매년 어린이 관객 대상 전시를 개최해온 미술관은 작가 이수경을 초대하여 어렵고 난해할 수 있는 현대미술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다.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시각 이미지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갤러리 1에선 작품에 등장하는 소녀들이 조각과 AR로 변화돼 관람객들의 안내자 역할을 한다.

어린이갤러리 2에선 이수경 작가의 '매일 드로잉'에서 참조한 다양한 동식물 및 사물을 디지털로 재현해 방문객들이 함께 드로잉을 구성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1,2는 매주 화~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3~10월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한다. 동절기인 11~2월에는 오후6시까지만 문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