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손흥민에게 엉덩이 보여준 적 없다"..무슨 일?

김찬영 2021. 10. 5.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손흥민에게 엉덩이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달 23일 홈에서 토트넘 홋스퍼 FC와 가진 2021~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전에서 손흥민과 진검승부를 벌였다.

한편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올 시즌 EPL 7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왼쪽 미드필더에, 황희찬을 최전방 공격수에 위치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된 황희찬이 5일 훈련에 앞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손흥민에게 엉덩이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달 23일 홈에서 토트넘 홋스퍼 FC와 가진 2021~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전에서 손흥민과 진검승부를 벌였다.

경기가 토트넘의 승리로 돌아간 뒤, 두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황희찬이 손흥민에게 엉덩이를 보여주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왼쪽부터 황희찬, 손흥민. 중계화면 캡처
 
이에 황희찬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황희찬은 5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 4차전을 대비한 훈련에 앞서 “그게 엉덩이를 보여준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허리를 보여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 전 두 경기에서 허리의 똑같은 부위에 상대 선수와 부딪쳤는데 토트넘전에서 또 부딪쳤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붓기가 느껴지고 많이 아파서 흥민이 형한테 상태가 어떤지 봐 달라고 부탁했다”고 강조했다.

황희찬에 따르면 해당 부위를 확인한 손흥민은 “괜찮아 보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올 시즌 EPL 7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왼쪽 미드필더에, 황희찬을 최전방 공격수에 위치시켰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