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 대통령 "남북, 통일엔 시간 걸리더라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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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5일 남북 분단 상황과 관련해 "우리는 대립할 이유가 없다"며 평화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북한이 지난 8월 일방적으로 차단했던 남북 통신연락선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지난 4일 전격 복원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은 수많은 위기와 역경을 힘을 모아 헤쳐 왔다"면서도 "재외동포들의 시각에서 남북으로 나뉜 두 개의 코리아는 안타까운 현실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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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5일 남북 분단 상황과 관련해 "우리는 대립할 이유가 없다"며 평화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통일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남과 북이 사이좋게 협력하며 잘 지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북한이 지난 8월 일방적으로 차단했던 남북 통신연락선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지난 4일 전격 복원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은 수많은 위기와 역경을 힘을 모아 헤쳐 왔다"면서도 "재외동포들의 시각에서 남북으로 나뉜 두 개의 코리아는 안타까운 현실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체제 경쟁이나 국력의 비교는 이미 오래전에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며 "이제는 함께 번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차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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