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시대' 노라조 원흠 "신곡, 원래 조빈 솔로곡..뮤비 다 찍고도 폐기"

[뉴스엔 송오정 기자]

노라조 신곡이 원래 조빈의 솔로곡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0월 5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지라시)'에 게스트 노라조(조빈, 원흠)가 출연했다.

노라조가 이번 노라조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 원래 조빈 솔로곡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조빈은 "신곡을 부모님만 아시는 상황은 피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노라조로 올렸다"라고.

원흠은 "원래 뮤직비디오까지 혼자 다 찍었다.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다 폐기하고 새롭게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쉽지 않은 결단을 내린 이유에 대해 조빈은 "200원을 내려놓고 1000원을 벌 수 있다면, 1000원으로 가야 한다. 200원을 아까워하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DJ 정선희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존재감을 어필한 원흠의 큰 그림인 것 같다고 농담했다.

(사진=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