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캐치볼 진행..김원형 감독 "괜찮으면 금주 불펜피칭, 스케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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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가 공을 잡았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10월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의 근황을 전했다.
김 감독은 "오늘도 캐치볼을 했고, 그저께도 가볍게 했다"면서 "아직 투수코치는 캐치볼 하고 나서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괜찮으면 이번 주에 불펜피칭을 한 번 하고, 지금은 뭐라 할 말이 없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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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한이정 기자]
폰트가 공을 잡았다. 근데 복귀는 미정이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10월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의 근황을 전했다. 폰트는 지난 9월 좌측 옆구리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당시 2주 휴식 후 컨디션을 체크한다고 했는데, 17일 말소 이후 아직도 엔트리에 오르지 못 하고 있다.
김 감독은 "오늘도 캐치볼을 했고, 그저께도 가볍게 했다"면서 "아직 투수코치는 캐치볼 하고 나서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괜찮으면 이번 주에 불펜피칭을 한 번 하고, 지금은 뭐라 할 말이 없다"고 얘기했다.
캐치볼을 했다는 건 이제 복귀에 첫 단추를 꿴다는 의미다. 마운드에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린다.
김 감독은 "언제 날짜를 잡아 불펜피칭도 두 번 정도 하고, 그래도 몸이 괜찮다, 문제 없다 하면 등판 일정을 잡을 수 있는데 그게 아니다"면서 "다음주에 3일 정도 쉬는 날이 있다. 개인적으론 그때 라이브피칭이라도 하게 한 뒤에 선발 등판 시키는 걸 고려하고 있다. 우선 상태를 보고, 투수파트에서 피칭 날짜를 잡고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SSG는 LG전을 앞두고 추신수(우익수)-오태곤(1루수)-최주환(2루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박성한(유격수)-이재원(포수)-최지훈(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윌머 폰트/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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