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봉지? 20개? 다 내거"..'전현무♥'이혜성, 41kg 빵순이의 베이킹 ('혜성이')[종합]

2021. 10. 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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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29)이 빵 만들기에 나섰다.

4일 이혜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는 '빵순이가 6시간 동안 빵을 만들면?ㅣ대가에게 배우는 베이킹클래스ㅣ일주일치 식량 생산 feat.우리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성은 "오늘 빵을 배우러 왔다. 제가 빵순이고 제빵기능사 자격증도 있어서 빵을 많이 구워보고 배워봤지만 오늘 새로운 빵을 배워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성의 베이킹 선생님은 우리 밀 연구가 이성규였다.

본격적인 베이킹 전 이혜성은 우리 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성의 능숙한 솜씨에 선생님은 "많이 해보셨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이혜성은 정확한 물의 양을 맞춰 감탄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반죽이 담긴 통이 등장하자 한껏 반기더니 선생님께 "향을 맡아봐도 되느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촬영 중인 언니가 어리둥절해하자 "이게 르방, 천연 효모다"라며 빵순이 면모를 드러냈다.

빵 반죽에 열중하던 이혜성은 "이거 빵 4 봉지 나오지 않느냐. 20개? 내가 다 가지겠다"라며 귀여운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렇게 빵을 만들어가면 되게 많아서 언제 다 먹지 싶은데 냉동실에서 야금야금 먹는다. 그래서 어느샌가 금방 먹더라"라고 다시 한번 빵순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성의 빵 반죽은 모두 밀 종류가 달랐다. 이혜성은 밀 종류 하나하나를 언급하며 서울대 출신 제빵기능사의 면모를 뽐냈다. 1차 발효를 기다리며 첫 번째로 만든 빵은 루스티크. 이혜성은 "약간 납작하고 담백한 빵이다. 모양이 약간 투박하고 그게 진짜 느낌 있다"라며 남다른 빵 지식까지 자랑했다.

루스티크 반죽은 발효기에 들어갔다. 발효가 끝난 뒤 이혜성은 루스티크가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1차 발효가 끝난 다른 반죽에 각종 재료를 첨가하는 등 베이킹에 나섰다. 그 사이 루스키트가 완성되자 이혜성은 요거트, 잼과 곁들여 맛봤다.


이후 이혜성은 다양한 종료의 빵을 완성했다. 이혜성은 완성된 빵을 두드리며 '똑똑똑' 소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빵을 직접 자르면서는 "단면이 남다르다. 맛이 너무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침내 시식 시간. 이혜성은 빵을 한 입 맛보고 냄새를 맡은 뒤 "향이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사워도우는 단면을 보자마자 "기공이 너무 잘 나왔다"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한 입 맛보고는 "시큼한 거 너무 좋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베이킹을 마친 이혜성은 노란 장미와 선생님이 직접 만든 잼과 저술한 책, 밀가루 한 포대를 선물로 받았다. 이혜성은 "우리 밀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19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퇴사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4)와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5월 유튜브를 통해 몸무게 41kg임을 인증,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혜성이'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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