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x신현빈이 전할 색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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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이 '시놉시스를 펼치다' 영상으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연출 임현욱)은 5일 고현정과 신현빈의 모습이 담긴 '시놉시스를 펼치다' 메이킹 영상 풀버전을 공개했다.
한편 13일 첫 방송되는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 그리고 그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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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너를 닮은 사람'이 '시놉시스를 펼치다' 영상으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연출 임현욱)은 5일 고현정과 신현빈의 모습이 담긴 '시놉시스를 펼치다' 메이킹 영상 풀버전을 공개했다.
이날 두 배우는 새하얀 배경 가운데 홀로 앉아 시놉시스를 낭독하고 있다. 이어 '너를 닮은 사람'의 주요 장면들이 드러나 시선을 끌었다. 장면 속 두 여자는 서로를 보며 미소를 짓는가 하면 함께 그림을 그리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시점에서는 불안한 눈빛으로 동요하고 있는 정희주(고현정)와 날 선 표정으로 그런 그를 노려보고 있는 구해원(신현빈)의 모습이 겹쳐져 의문을 자아낸다. 이어 두 배우는 "복수가 끝난 뒤에도 살아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좀 더 나누고자 합니다. 그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될 수 없습니다"라는 말로 '복수'가 드라마의 전부가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고현정과 신현빈은 "우리는 이전의 삶으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빌어먹을 이 세상을, 보란 듯이 끈질기게 살아내길 바랍니다. 당신의 삶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첫 방송되는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 그리고 그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의 이야기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스튜디오]
너를 닮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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