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선한트롯 상금 전액 기부

이재은 기자 2021. 10. 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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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가수 김희재가 선한 영향력을 발산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김희재가 선한트롯 9월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를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김희재는 선한트롯 가왕전을 통해 총 누적 기부금액 983만 원을 달성했으며 9월, 10월에 걸쳐 소아암 등으로 투병 중인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를 대상으로 20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외래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국내 소아암, 백혈병, 희소 난치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원활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매월 지원금을 지급하여, 환아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소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가수 김희재는 지난 9월부터 미스터트롯 TOP6 계약 종료와 함께 홀로서기를 시작했으며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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