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체제 경쟁 더는 의미 없어..함께 번영해야"

2021. 10.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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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분단상황과 관련해 "우리는 대립할 이유가 없다"며 "체제 경쟁이나 국력 비교는 더는 의미가 없어졌으며, 함께 번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통일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남과 북이 사이좋게 협력하며 잘 지낼 수 있다"며 "8천만 남북 겨레와 750만 재외 동포 모두의 미래세대가 공감하고 연대하는 꿈을 꾼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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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분단상황과 관련해 "우리는 대립할 이유가 없다"며 "체제 경쟁이나 국력 비교는 더는 의미가 없어졌으며, 함께 번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통일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남과 북이 사이좋게 협력하며 잘 지낼 수 있다"며 "8천만 남북 겨레와 750만 재외 동포 모두의 미래세대가 공감하고 연대하는 꿈을 꾼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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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신선 복원 이틀째인 오늘도 남북 간 통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통일부는 "남북이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개시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도 북측이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에 이어 남측의 함정 간 국제상선공통망 호출에도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함정 간 핫라인까지 정상 가동되면서 남북 군사 소통 채널은 완전히 복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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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과 그 계열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이 동시다발로 접속 장애를 일으킨 뒤 5시간이 지나서야 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서비스가 서서히 가동되고 있다"면서도 안정화할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스북 기술팀은 이번 대규모 접속 장애가 네트워크 장비 설정이 바뀌면서 발생했으며 사용자 데이터가 손상된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는 정상화 이후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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