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여름이 왔네'..전남서 사흘째 시월 최고기온 경신

정회성 2021. 10. 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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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남 곳곳에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10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 기준 8월 하순(26∼31도)에 해당하는 분포를 보였다.

해당 지역 모두 10월 하루 낮 최고기온 기록을 새로 썼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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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인데 낮 기온이 30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남부지방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5일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 주변 거리의 날씨 정보 전광판에 기온이 30도(오후 2시 기준)로 표시되고 있다. 2021.10.5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5일 전남 곳곳에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10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 기준 8월 하순(26∼31도)에 해당하는 분포를 보였다.

낮 기온은 광양시 30.3도, 보성 29.6도, 순천 29.4도, 진도 28.8도, 흑산도 28도까지 올랐다.

해당 지역 모두 10월 하루 낮 최고기온 기록을 새로 썼다.

전남에서 10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은 지난 3일부터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기록을 바꾸지는 않았어도 담양·순천 31도, 나주 다도·광양읍 30.9도, 해남 현산 30.8도, 광주 과학기술원 30.8도 등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 수은주가 30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따뜻한 남∼남서풍이 유입되고, 대체로 맑은 날씨에 햇볕에 의해 더위가 찾아왔다고 분석했다.

늦여름 같은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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