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도초도 팽나무 10리길..군 단위 최초 도시숲 우수상

조근영 2021. 10. 5.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은 산림청 주관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가로수 부문 우수상(전국 2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85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는다.

특히 가로수 부문은 그동안 대도시 중심으로 수상했지만 섬 지역이고 농어촌 지역인데도 신안군이 수상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해 사람이 사는 모든 섬에 아름다운 정원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초 팽나무 숲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산림청 주관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가로수 부문 우수상(전국 2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85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는다.

특히 가로수 부문은 그동안 대도시 중심으로 수상했지만 섬 지역이고 농어촌 지역인데도 신안군이 수상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상을 받은 팽나무 10리길 '환상의 정원'은 전국 각지의 수령 60∼100년 된 팽나무 716주를 기증받아 심은 곳이다.

도초 팽나무 숲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도 주관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도시숲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적극적인 예산 절감 노력으로 투입비용 대비 조성, 사후관리 효과가 상당히 높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해 사람이 사는 모든 섬에 아름다운 정원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 택시승객과 다투느라 고속도로 저속주행…결국 사망사고
☞ 손흥민ㆍ황희찬 역사적 투샷에 '엉덩이골 논란'…왜?
☞ '나랑 결혼해줄래' 현수막 달고 난 비행기 도심 추락해…
☞ 은평구 공인중개사 살해 30대, 인터넷방송 '강퇴'가 동기?
☞ 사탕·커피 건네며 만져…70대 버스기사 여대생 성추행 의혹
☞ 정호연, 단숨에 국내 여배우 SNS 팔로워 1위…2위는?
☞ 중견배우 남문철,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향년 50세
☞ 음주운전 20대 여성, 유튜버 차에 매달고 출발했다가…
☞ 서경덕 "존중 좀…"…'오징어 게임' 中열풍 비판한 이유는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장남에 '음주운전' 벌금 900만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