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취급?' 28세 오리에, 단년계약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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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28, 수비수)가 비야레알로 향했다.
5일 비야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주 오리에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결국, 오리에는 다소 안정적인 계약 방식으로 UEL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뛰어난 클럽에서의 커리어와 더불어 '2년간 추가보장'되는 든든한 보험까지 챙기며 비야레알에서 '행복 축구'를 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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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28, 수비수)가 비야레알로 향했다.
5일 비야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주 오리에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구단 측은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오리에를 자유계약 신분으로 영입했다. 계약은 단년 계약(will represent the Yellows this season)이며, 오리에는 계약 직후 코트디부아르로 향해 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야레알이 그와 계약하게 된 이유로는 '전 동료'들의 영향을 부정할 수 없다. 함께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후안 포이스가 우측 풀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감독 우나이 에메리는 지난 2016년부터 PSG에서 그와 함께하며 잠재력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그는 클럽과 '단년 계약'을 맺었다. 현재 클럽 내에서 경쟁해야 할 측면 자원만 6명이며, 소화해야 할 대회가 많은 만큼 '플래툰' 멤버의 일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와 더불어 2년 연장 옵션이 추가로 적용된 상황이다. 해당 조항은 선수 혹은 팀 중 한쪽이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수 본인이 뛰어난 기량을 펼친다면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계약이지만, 반대로 자신이 경쟁에서 밀려나는 경우에도 '최소 2년 보장'되는 옵션을 통해 빅클럽의 일원으로써 함께 할 수 있다.
결국, 오리에는 다소 안정적인 계약 방식으로 UEL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뛰어난 클럽에서의 커리어와 더불어 '2년간 추가보장'되는 든든한 보험까지 챙기며 비야레알에서 '행복 축구'를 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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