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내년 3월 헬싱키 직항 개설하면 핀란드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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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내년 3월 핀란드 헬싱키 직항 개설을 계기로 핀란드와 협력을 강화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5일 오전 시청에서 뻬까 메쪼(Pekka Mesto) 주한 핀란드 대사를 접견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가르치는 교육에서 깨우치는 교육으로 전환한 핀란드의 교육 방법을 배우고 싶다"며 "내년 3월 부산·헬싱키 직항 개설 이후 헬싱키시와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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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내년 3월 핀란드 헬싱키 직항 개설을 계기로 핀란드와 협력을 강화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5일 오전 시청에서 뻬까 메쪼(Pekka Mesto) 주한 핀란드 대사를 접견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가르치는 교육에서 깨우치는 교육으로 전환한 핀란드의 교육 방법을 배우고 싶다"며 "내년 3월 부산·헬싱키 직항 개설 이후 헬싱키시와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핀란드가 부산시의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뻬까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는 "부산은 2030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모든 역량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라며 "다른 도시에 글로벌 시티 부산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3월 개설 예정이었던 부산-헬싱키 직항 노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연기됐다가 내년 3월께 취항할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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